
화물 운송업체 NTEX는 2026년 4월 21일, 여러 물류 노조가 계획했던 전국적인 운송 파업이 정부와의 밤샘 협상 끝에 막판에 취소되었다고 발표했다. 도로 운송, 항만 작업, 공항 지상 직원들이 24시간 동안 작업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며, 이는 이탈리아 해방기념일 연휴를 앞두고 화물 흐름과 연결 승객 서비스에 큰 차질을 빚을 뻔했다. 정상 운영이 재개되었지만, NTEX는 여파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미 대체 항만으로 우회된 트럭들은 새로운 하역 시간표를 기다려야 하며, 특히 밀라노 말펜사와 로마 피우미치노를 경유하는 항공기 화물, 특히 의약품과 패션 상품은 최대 48시간까지 지연될 수 있다. 출장을 가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인력 안정화가 이루어질 때까지 보안 검색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 이번 갑작스러운 파업 취소는 올 봄 이탈리아 교통 분야를 뒤흔든 불안정한 노동 환경을 여실히 보여준다. 노조는 정부로부터 5월 중순까지 생계비 조정과 초과근무 규정 재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만약 협상이 지연될 경우, 노조는 10일 전 통보만으로 파업을 재개할 권리를 보유해 공급망 신뢰성에 불확실성을 남긴다. 이에 따라 글로벌 모빌리티 팀은 긴급 화물 운송을 위한 대체 경로를 유지하고, 파견 직원들에게 출발 최소 24시간 전에 항공편 상태를 확인하도록 권고해야 한다. 이탈리아에서 적시 생산 방식을 운영하는 기업들은 사회적 안정이 확인될 때까지 완충 재고를 확보하거나 긴급 부품을 철도 및 단거리 해상 운송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