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여행 대기업 트립닷컴 그룹은 노동절 기간 동안 중국 내수 및 해외 여행 지출이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는 봄방학 연장과 외국인 관심 증가 덕분입니다. 중장거리 여행이 전체 여행의 60.6%를 차지하며, 4성급과 5성급 호텔 예약은 전년 대비 각각 57.6%, 35.4% 증가했습니다. 트립닷컴 예약 엔진에 따르면 이번 연휴의 주요 6대 출발 국가는 러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태국, 미국입니다.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선전, 청두, 충칭으로, 단일 도시 방문에서 비즈니스와 여가를 결합한 다도시 일정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립닷컴은 이러한 급증을 중국의 비자 면제 확대와 다국어 디지털 입국 카드 시스템 도입 덕분으로 분석하며, 이로 인해 공항 처리 시간이 피크 시간에도 평균 45분으로 단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꽃구경’ 등 계절별 특화 여행이 45% 증가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단순 명소 방문을 넘어 현지 체험에 더 많이 참여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연휴 기간 1선 도시의 고급 객실 공급이 부족해지고, 이중언어 가이드와 운전기사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5월 초 임원 출장 일정을 준비하는 인사팀은 숙소 예약을 서둘러야 하며, 예산 관리를 위해 쑤저우나 항저우 같은 2선 도시를 대체 회의 장소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