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5월 18일부터 행정심사재판소(ART)는 특정 임시 비자 항소를 서면 제출만으로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이는 5월 19일 RACC 호주 브리핑에서 공식적으로 설명된 변화로, ‘서면 심사’ 절차라 불린다. 이 절차를 통해 심사관은 서류를 요청하고, 서면 주장을 받고, 심리 없이 신청을 기각할 수도 있다. 이번 개혁은 지난해 평균 항소 처리 기간이 16개월을 넘는 누적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복잡한 사건에서는 여전히 구두 심리가 가능하지만, 단순한 학생비자, 방문비자, 취업비자 거부 사례는 행정적으로 처리될 전망이다. 변호사들은 새 절차가 초기 항소 서류 준비의 중요성을 크게 높인다고 경고한다. 서류 미비나 기한 미준수 시 사건이 쉽게 기각될 수 있으며, 재심의 기회도 제한적이다. 고용주와 교육기관 입장에서는 즉각적인 영향이 크다. 482 또는 407 비자가 거부된 해외 채용자는 처음부터 증거가 풍부한 상세한 서면 제출을 해야 하며, 이후 오해를 바로잡을 기회가 없을 수 있다. 진정한 학생(Genuine Student) 거부에 항소하는 유학생도 재정 증빙과 학업 진행 상황을 철저히 서면으로 제시해야 한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거부 후 대응 매뉴얼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이민 전문 변호사와 조기에 협력하고, ART와의 서신을 꼼꼼히 관리하며, 서면 결정이 고가치 인력에 불리할 경우 연방 법원 심리 비용도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 이번 변화는 준비가 잘 된 사건에 긍정적 결과를 앞당길 수 있지만, 절차적 시간 제한이 강화되고, 신청인이 자신의 상황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느낄 경우 소송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출처: RACC Austral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