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짙은 새벽 안개로 인해 6월 12일 금요일 벨루오리존치의 콘핀스 국제공항이 4시간 넘게 운영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Azul과 Gol 항공사가 운항하는 27편의 항공편(도착 18편, 출발 9편)이 취소되었다. 공항 운영사 BH 에어포트는 오전 4시 50분에 시야가 안전 기준 이하로 떨어졌으며, 오전 9시가 지나서야 시야가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살바도르, 쿠리치바 등 주요 비즈니스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들이 취소되거나 크게 지연되어, 브라질 발렌타인 데이와 월드컵 개막 주말이 겹친 긴 연휴 초반에 수백 명의 승객들이 발이 묶였다. 항공사들은 무료 재예약을 제공했으나, 이미 대부분 좌석이 만석에 가까워 당일 늦은 시간대 좌석 확보는 어려웠다. 기업 이동 담당자들에게 이번 혼란은 브라질 남동부 지역의 6월 환절기 날씨가 촘촘한 일정에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광업과 기술 산업의 중요한 허브인 콘핀스를 통해 직원이나 장비를 이동하는 기업들은 여유 시간을 두고 공항의 CAT III 계기착륙시스템 업그레이드가 2027년 말에야 완료될 예정임을 주시해야 한다. 운영은 정오까지 정상화되었으나, BH 에어포트는 승객들에게 최신 일정 확인과 조기 도착을 권고하며, 승무원 근무 일정 지연 가능성도 경고했다. 이번 사건은 올해 콘핀스에서 발생한 두 차례 안개 관련 운영 중단에 이어, 브라질 내륙 공항들의 저시정 절차 개선 요구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출처: Rádio Itatia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