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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의회 대표,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 보호 조치 철회 촉구

6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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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의회 대표, 우크라이나 난민 임시 보호 조치 철회 촉구
2026년 6월 14일 저녁 방송된 토론회에서 체코 하원의장 토미오 오카무라(SPD)는 러시아의 전면 침공 이후 약 40만 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체코에서 거주하고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한 임시 보호 지위를 종료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오카무라는 2022년 3월 긴급 대응으로 도입된 이 조치가 목적을 다했으며 현재는 사회적 긴장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지역 주민들이 유입 규모와 복지 비용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집권당 고위 인사들은 즉각 반대 입장을 밝혔다. 교통부 장관 마르틴 쿠프카(ODS)는 내무부 자료를 인용해 임시 보호를 받은 우크라이나인 17만 5천 명 이상이 정식으로 고용되어 체코 세금을 납부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현지 학교에 다니는 아동이라고 설명했다. 고용주 단체들은 건설, 의료, 사회복지 분야에서 만성적인 인력 부족을 겪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노동력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오카무라의 발언은 하원이 곧 ‘렉스 우크라이나’ 법안 일부를 강화하는 정부 법안을 논의할 예정인 시점에 나왔다. 이 법안은 주로 복지 자격 심사 강화와 반복 경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가 포함되며, EU 이사회 결정에 따라 보호 기간을 2027년 3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 이동성 전문가들은 임시 보호가 철회되면 체코 외국인 경찰과 대사관이 감당하기 어려운 대규모 개별 이민 신청이 폭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크라이나 직원 고용 기업들은 비자 전환 비용 증가, 프로젝트 지연, 준수 위험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 반면 현 체제 유지로 체코는 EU 이민 협약의 연대 기준을 충족해 블록 내 다른 지역에 도착하는 난민에 대한 의무 재배치 할당에서 면제받는다. 기업 이동성 담당자들에게 이번 사태는 대규모 인도주의 프로그램을 둘러싼 정치적 분위기의 변동성과 비상 계획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고용주들은 우크라이나 직원의 체류 상태를 점검하고 비자 전환 비용을 예산에 반영하며, 하원 의사 일정도 주시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법안 1차 심사는 여름 휴회 전으로 예상된다.
출처: RBC-Ukra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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