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20일 토요일, 저비수기 약 3개월간 중단되었던 GOL 항공의 브라질리아(BSB)와 칸쿤(CUN) 간 직항 노선이 다시 운항을 시작했다. 보잉 737 MAX 8 기종으로 176석 규모인 이 노선은 주 3회,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에 운항되며, 회사의 최대 국내 허브에서 출발하는 레저 여행객을 주 대상으로 한다. 브라질은 멕시코 카리브해 지역에서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 이어 세 번째로 큰 라틴 아메리카 시장이다. 퀸타나로 관광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칸쿤을 방문한 브라질 관광객은 21만 9천 명으로 2019년 대비 34% 증가했다. 이번 직항 재개로 미국 경유가 필요 없어져 미국 비자(B1/B2) 거절률이 최근 2년간 증가한 상황에서 비자 없이 여행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기업 출장 수요 측면에서는 호텔업계 주재원과 유카탄 지역 관광 인프라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엔지니어 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브라질리아에 집중된 운항 덕분에 GOL은 마나우스, 포르투알레그리, 헤시피 등 29개 주도에서 최대 2시간 이내 연결편을 제공해 임원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한다. 여행사들은 8월 출발 기준 왕복 수하물 포함 최저가 3,290헤알부터 예약을 받고 있으며, 이는 중단 전 평균가보다 약 18% 저렴한 수준이라고 메타검색 엔진 카약이 밝혔다. 전문가들은 7월 휴가철 수요 급증으로 프로모션 좌석이 빠르게 소진될 수 있으니 예약 가능 여부를 주의 깊게 확인할 것을 권고한다. GOL은 10월까지 노선 성과를 평가한 후 2026-2027년 여름 시즌 내내 운항을 유지할지, 내년 3월부터 6월까지 다시 중단할지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