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적인 리우-상파울루 노선 외에 선택지를 다양화하기 위해, GOL 항공은 2026년 6월 20일부터 에세이자 공항(EZE)과 벨루 오리존치/콩핀스 공항(CNF)을 잇는 주 1회 항공편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이 항공편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10분 아르헨티나 수도를 출발해 오후 3시 55분 미나스제라이스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후 5시 25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다. 미나스제라이스에는 자동차, 철강, 소프트웨어 분야의 아르헨티나 기업 50여 개 지사가 자리 잡고 있다. 이전까지는 경영진들이 상파울루나 리우에서 환승해야 했기에 비용과 연결편 지연 위험이 컸다. 이번 신규 노선은 문전에서 문전까지 소요 시간을 약 3시간 단축시키고, 미나스제라이스산 스페셜 커피, 경량 항공기, 의료용 원자재의 수출을 위한 직통 채널을 마련했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노선이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역사 도시 순환 코스’를 홍보하는 미나스제라이스 관광청(Setur-MG)의 전략과 맞물린다고 평가한다. 현재 아르헨티나는 미나스제라이스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12%를 차지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여행사들은 이미 인호찜, 오루 프레투, 벨루 오리존치의 미식 체험을 결합한 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브라질 부에노스아이레스 영사관은 이번 주 1회 항공편이 BH 대도시권의 엔지니어링 프로젝트 임시 취업 비자 발급을 신속하게 해주어, 지원자들이 면접에 참석하고 같은 주말에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GOL 항공은 첫 분기 탑승률이 78%를 넘으면 주중 추가 운항과 아에로리네아스 아르헨티나스와의 코드쉐어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