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리노 시내 및 교외 버스 운전사들이 6월 24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파업을 벌인다고 시내 교통회사 GTT가 확인했다. 이번 파업은 근무 일정 유연성 문제와 사전 협의 없이 도입된 새로운 발권기 설치에 반발해 지역 노동위원회가 교통부에 신고한 것이다. 비록 이번 파업이 ‘지역적’으로 분류되지만, 토리노는 자동차 및 항공우주 다국적 기업들의 제조 중심지로, 교대 근무자들이 저녁 버스를 이용해 외곽 공장으로 이동하는 데 큰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고용주들은 직원들에게 카풀이나 지하철 이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지하철은 다른 운영사가 담당해 정상 운행된다. 방문자와 출장객들은 공항 셔틀과 호텔 셔틀 운행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 특히 포르타 수사-공항 구간에서 불편이 예상된다. 라이드헤일링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모빌리티 관리자들은 택시 앱의 기업 할인 코드를 미리 활성화하는 것이 좋다. 협상은 7월 1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노조는 경영진이 분할 교대 근무 보너스 체계를 개선하지 않을 경우 토리노 재즈 페스티벌 기간에도 파업을 재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