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기반의 준야오항공이 계획했던 동남아 노선 두 개, 상하이 푸둥-자카르타와 상하이 푸둥-마닐라 노선의 운항 시작을 2026년 6월 말에서 10월 17일~20일로 연기했다고 6월 25일 확인된 스케줄 제출 자료에서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항공기 배정과 슬롯 조정 문제를 연기 사유로 들었으나, 여름 휴가철 수요 보호를 위해 7월 말에 단발성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입니다. 정기 운항이 시작되면 자카르타 노선은 주 3회 A320neo 항공편이, 마닐라 노선은 주 5회 운항됩니다. 중국과 인도네시아 또는 필리핀 간 직원 이동이 필요한 기업들은 이번 변경으로 인해 중국남방항공이나 필리핀항공 등 경쟁사 항공편으로 재예약해야 할 수도 있는데, 이들 항공사는 이번 여름 높은 탑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준야오항공은 영향을 받는 승객들에게 무료 날짜 변경이나 환불을 제공하고 있으나,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계약된 운임 등급이 올바르게 재조정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지연에도 불구하고 준야오항공은 30kg의 넉넉한 수하물 허용량과 스타얼라이언스 파트너와의 연결 수속 서비스를 홍보하며, 장비를 운반하는 프로젝트 팀에 유용한 혜택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업계 분석가들은 준야오항공의 신중한 접근이 이미 세 개 항공사가 경쟁 중인 상하이-마닐라 노선과, 일대일로 고속철 프로젝트로 중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연계가 강화되는 상하이-자카르타 노선에서의 치열한 경쟁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