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에미레이트 항공은 EK778편을 운항하며 두바이-케이프타운 노선을 하루 3회로 확대하고, 남아프리카 시장에 에어버스 A350-900을 도입했다. 이로써 에미레이트의 남아프리카 노선은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더반을 포함해 주간 56회 운항으로 늘어났으며, 요하네스버그 노선은 하루 4회 운항을 다시 확보했다. 추가 운항은 레저와 기업 고객 모두의 강한 수요에 대응한 것으로, 케이프타운 컨퍼런스 주최 측은 지난해 비자 도착 시 상호 허용 확대 이후 걸프 지역 출발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수요가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전했다. A350 기종은 에미레이트의 최신 프리미엄 이코노미 객실을 제공해, 프로젝트 인력의 비즈니스와 이코노미 사이 유연한 가격 선택지를 확대했다. 운항 횟수 증가로 신선식품과 자동차 부품 등 화물 운송도 강화되었는데, 3월 지역 공역 폐쇄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스카이카고는 케이프타운 3번째 운항편이 매일 두바이를 경유해 아시아와 유럽 슈퍼마켓에 신선 과일과 꽃 50톤을 추가 운송하며, 진열까지 소요 시간을 24시간 단축한다고 밝혔다. UAE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들은 이번 네트워크 확장으로 교대 근무 인력 운용이 간편해졌다. 양방향 모두 오전, 오후, 저녁 출발 선택지가 생겨 호텔 체류 비용을 줄일 수 있다. A350의 연료 효율성 향상은 에미레이트의 지속 가능성 전략의 일환이며, 직원 출장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 관리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앞으로 에미레이트는 올해 말 멜버른과 오사카 노선에도 A350을 투입할 계획으로, 이는 두바이 허브의 연결편 현대화 신호탄이 될 것으로, 2027년 출장 예산을 계획하는 기업과 모빌리티 담당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출처: Aviation A2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