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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브라질인 강제노동 유럽 이송 인신매매 조직 적발

7월 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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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 브라질인 강제노동 유럽 이송 인신매매 조직 적발
브라질 연방경찰(PF)은 2026년 7월 3일 ‘아마조니아 루트 작전(Operation Rota Amazônica)’을 개시해 파라, 마라냥, 리우그란데두술 주에서 18건의 수색영장과 12건의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이 작전은 독일과 포르투갈의 가짜 환대업 일자리에 취약한 브라질인들을 모집한 조직을 겨냥한 것이다. 수사관들에 따르면 피해자들은 위조된 취업 허가서와 솅겐 비자가 포함된 ‘취업 패키지’에 최대 2만 5천 헤알을 지불했다. 도착 후 여권은 압수당했고, 이주민들은 부풀려진 빚을 갚기 위해 식품 가공 공장에서 하루 15시간씩 강제 노동을 해야 했다. 이번 수사는 프랑크푸르트 주재 브라질 영사관 직원들이 착취적 환경에서 탈출했다고 주장하는 국민들의 긴급 여행 서류 요청 급증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유로폴과 독일 경찰의 지원을 받아 브라질 수사관들은 송금 패턴을 파악하고 암호화된 메시지 기록을 확보했으며, 여기에는 모집책이 과룰류스 공항에서 이민 심사관을 속이는 방법을 피해자들에게 지도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금요일 실시된 급습으로 벨렘에서 조직의 주모자가 체포됐고, 234개의 여권, 1만 7천 유로 현금, 독일 거주 허가서 위조 기계가 압수됐다. PF는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모집 수수료를 세탁한 페이퍼 컴퍼니들의 은행 계좌 480만 헤알을 동결했다. 브라질 2017년 이주법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은 인신매매범은 최대 8년의 징역형에 처해지며, 범죄가 국제적 요소를 포함하거나 강제 노동을 초래한 경우에는 최대 12년까지 형량이 늘어난다. PF는 확인된 67명의 피해자에게 특별 보호 비자 신청 자격과 연방 노동 재통합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통보했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인력 이동팀이 해외 인력 공급업체의 인증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직원들에게 유럽 취업을 위한 합법적 경로에 대해 교육할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준다. 브라질 노동부는 이달 말 국제 인력 모집자를 위한 새로운 준수 지침을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Polícia Federal – 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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