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덜란드 여행사 선웹 그룹이 라이언에어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브뤼셀 사우스 샤를루아 공항(CRL)과 기존 코드셰어를 맺은 에어발틱을 통해 리에주 공항(LGG) 출발 패키지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게 됐다. 7월 14일 발표된 이번 협약은 선웹이 현재 보유한 브뤼셀 항공과 트란사비아 항공과 함께 운영되며, 자체 항공기를 보유하지 않고도 유연한 운항 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 선웹은 연간 약 130만 명의 여행객을 서비스하며 2025년 매출 12억 유로를 기록했다. 라이언에어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벨기에 고객들이 스키폴이나 뒤셀도르프로 이동할 필요 없이 더 많은 지역 출발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선웹은 특히 막바지 예약이 많은 해변 휴양과 스키 여행에서 조기 예약 수치가 기대를 뛰어넘었다고 전했다. 벨기에의 2차 공항들에는 이번 협약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샤를루아 공항은 기존 저비용 항공 중심의 이용객 외에 여가 여행객 유입이 늘어나고, 전통적으로 화물 중심이던 리에주 공항은 새로운 여객 전세기 수요를 창출하게 된다. 공항 당국은 추가 수요가 인프라 개선과 계절별 지상 조업 일자리 창출을 정당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선웹의 패키지가 주로 여가용이지만 인센티브 여행에도 활용되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이번 노선 확대는 단체 출발 옵션을 늘리고 브뤼셀 공항 대비 1인당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다만 라이언에어의 수하물 및 일정 변경 정책은 풀서비스 항공사와 다르므로, 기업 인센티브 예산에 차질이 없도록 구매 전 약관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출처: Aviation24.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