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도로 및 고속도로청은 9월 9일부터 25일까지 클라드노와 슬라니 방향에서 D7 고속도로를 통해 바츨라프 하벨 공항으로 향하는 주요 출구 램프를 폐쇄했습니다. 이 폐쇄로 인해 공항으로 향하는 모든 차량은 단일 차선의 서비스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서부 교외에서 공항까지 평소 20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출근 시간대에는 45분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번 공사에서는 이달 초 정기 점검 중 발견된 교량 이음부의 긴급 재포장이 진행됩니다. 해당 램프가 공항의 핵심 인프라 보호 구역 내에 위치해 있어, 공사는 엄격한 안전 규정을 준수하며 주간에만 진행되어 야간 공사 옵션이 제한됩니다. 공항 당국은 여행객들에게 추가로 1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프라하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공항 익스프레스 철도-버스 연계편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차량 호출 서비스 업체인 볼트는 운전자 대기 시간 증가를 이유로 공항 혼잡 수수료 80체코 코루나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물류 업체들도 영향을 받고 있는데, DHL과 UPS는 익스프레스 화물의 늦은 저녁 수출 마감 시간을 90분 앞당겨 교통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다고 고객들에게 알렸습니다. 프라하 호텔 협회는 여러 관광 단체가 우회 경로에서 버스가 지체되면서 환영 만찬에 늦었다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예정대로 진행 중이지만, 날씨로 인한 지연이 발생하면 유럽 학교 방학과 겹치는 9월 마지막 주에 완공이 미뤄질 수 있습니다. 관광 및 물류 업계 관계자들은 운전자들에게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회의나 연결 항공편 계획 시 교통 혼잡을 반드시 고려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