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 연방경찰(PF)은 2026년 9월 19일 마나우스 에두아르도 고메스 국제공항에서 공항 검사를 강화하며, 32세 여성 승객을 체포했다. 이 여성은 이중 벽으로 된 여행가방에 13.9kg의 고농도 대마초 하이브리드인 스컹크를 숨겨 운반하다 적발되었다. 그녀는 브라질리아행 편도 항공권을 구매하고 주요 항공사의 국내선 탑승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 지역은 오랫동안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브라질 남동부 허브로 마약이 이동하는 통로였으나, 이번 적발은 PF가 최근 국내선 구간을 집중 단속하는 전략 전환을 보여준다. 7월부터 마나우스 공항에는 법무부 국경안보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CTX 9800 이중 시야 엑스레이 스캐너가 도입되었으며, 경찰견 순찰과 함께 2025년 같은 분기 대비 마약 적발 건수가 두 배로 증가했다. 국제 항공사와 물류업체들은 마나우스가 고가 전자제품과 의약품을 취급하는 자유무역지대로서 수하물과 화물 환적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PF가 환승 구역에서 무작위 2차 검사를 실시함에 따라 항공기 회전 시간이 다소 길어질 수 있다. 긴급 물품을 운송하는 기업은 예비 시간을 확보하고, 사전 화물 정보(ACI) 제출 시 오류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PF는 체포된 여성에게 최대 15년형이 가능한 국제 마약 밀수 혐의를 적용할 예정이며, 공급망 추적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다. 또한, 10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안 문제가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아마존 실드’ 작전의 일환으로 공항 물류 클러스터와 연결된 강변 항구에 대한 불시 점검도 계획하고 있다.
출처: Polícia Feder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