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항공기조종사노동조합(SNPL)은 9월 22일 늦게, 9월 23일 업데이트를 통해 원래 9월 24~25일로 예정되었던 파업을 연기했다고 확인했다. 새로운 파업 일정은 10월 1~2일로, 조종사들이 피로와 임금에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하는 근무 일정 안정성 문제를 해결할 협상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일정 변경으로 승객들은 즉각적인 혼란을 피할 수 있지만, 별도의 객실승무원 및 다중 항공사 파업도 예고된 가운데 10월 초까지 불확실성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통지에는 easyJet의 프랑스 내 6개 기지(파리 오를리, 샤를드골, 리옹, 니스, 낭트, 보르도)에서 근무하는 약 300명의 조종사가 포함된다. easyJet은 아직 선제적으로 항공편을 취소하지 않았으나, 승객들에게 이메일과 앱 알림을 주시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U261 규정에 따라 영향을 받는 여행객은 최대 400유로의 보상과 재예약 권리를 받을 수 있다. 기업 출장 담당팀은 10월 첫 주에 중요한 여행을 대체 항공사로 사전 재예약하거나 완전 환불 가능한 요금을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 파리와 베를린 등 기술 허브 간 직원 이동에 easyJet의 유럽 내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기업들은 철도 옵션을 비용 대비 대안으로 고려해야 한다. 이번 분쟁은 기록적인 여름 수요와 만성적인 조종사 부족, 엄격한 EU 비행 시간 제한이 맞물리면서 유럽 저비용 항공사들이 노동자들의 반발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The Connex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