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GetGlobalEntryNow는 10월 3일 저녁 기준, 전국 130개 글로벌 엔트리 등록 센터 중 99곳이 현재 운영 중이며, 39개 센터에서 자정 이후 예약 가능 시간이 변경됐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JFK, 뉴어크, 덜레스 등 이용객이 많은 주요 센터들은 이번 주에만 350건 이상의 예약 변동이 발생해,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직원의 초과 근무와 주말 근무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예약 확대는 2020년 초 이후 처음으로 대부분 센터에서 당주 예약이 가능해진 것이다. CBP는 공식적으로 운영 변경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이동성 컨설턴트들은 취소된 예약을 실시간으로 자동 해제하고 인근 센터 간 미출석 예약을 재분배하는 새로운 스케줄링 알고리즘 덕분이라고 분석한다. 미국 내 여러 고객사 현장을 오가는 잦은 출장자와 파견 직원에게는 글로벌 엔트리 등록이 빨라져 출입국 심사 대기 시간이 줄고 일정 관리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대규모 출장 인력을 둔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예약 통합 도구를 하루에도 여러 차례 확인하도록 권장해야 한다. LAX, ATL 등 인기 공항에서는 수십 개의 예약 슬롯이 몇 분 만에 열리고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다. 다만 지역별 격차는 여전하다. 시애틀 시택 공항은 첫 예약 가능일이 10월 말로 나타나고, 솔트레이크시티는 2027년 3월까지 예약이 꽉 찬 상태다. 그럼에도 인사팀은 블레인(워싱턴)이나 보이시(아이다호) 등 대체 센터로 이동해 당주 예약을 잡도록 권장할 수 있다. CBP는 이번 예약 확대가 영구적인지 여부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 관계자들은 팬데믹 기간 밀린 예약을 1월까지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 계획이 실현되면, 비용 부담이 큰 CLEAR 멤버십을 임시 방편으로 지원하는 기업들의 부담도 완화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