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AI 음성 및 영상 딥페이크를 이용해 캐나다 이민관으로 가장하는 사기 사건이 급증함에 따라 사기 경고를 갱신했다. 2026년 10월 7일 발표된 이번 경고문에는 즉시 송금을 요구하며 추방을 위협하는 가짜 전화, IRCC 공식 사이트를 모방한 피싱 이메일, 수수료를 요구하는 보장된 취업 또는 비자 제안 등이 주요 수법으로 소개됐다. IRCC는 직원들이 절대 전화로 체포 위협을 하지 않으며, 기프트 카드나 웨스턴 유니언을 통한 결제를 요구하지 않고, Gmail, Hotmail, Yahoo 계정에서 이메일을 보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신규 이민자들은 예상치 못한 요청이 있을 경우 IRCC 연락센터에 확인하고, 사건 발생 시 캐나다 반사기 센터에 신고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이번 경고는 펀자브 지역에서 AI 기술로 제작한 신분증과 영상 통화를 이용해 수천 달러를 사기당한 고액 피해 사례가 잇따른 데 따른 것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딥페이크 기술의 정교함이 기존의 문법 오류나 일반적인 인사말에 의존한 사기 탐지 교육의 효과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고용주와 이주 관리자는 외국인 채용 시 사기 인식 교육을 필수로 포함시키고, 모든 이민 관련 소통을 회사 공식 이메일과 공인 법률 대리인을 통해 진행해 직원들이 사기범과 접촉할 위험을 줄여야 한다는 점을 이번 경고가 상기시켜 준다.
출처: IR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