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를린 인구개발연구소와 뷔스텐로트 재단이 공동으로 발표한 최신 인구 분석에 따르면, 독일 인구는 현재 8,350만 명에서 2045년에는 약 8,180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순이민이 계속되더라도 인구 감소를 막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2026년 10월 8일 공개된 이 연구는 지역별 격차가 매우 크다는 점을 강조한다. 베를린은 인구가 거의 10% 증가할 수 있지만, 동부 농촌 지역은 두 자릿수 인구 감소 위험에 직면해 있다. 연구진은 인구 감소보다 더 큰 경제적 위협은 고령화된 노동력이라고 지적한다. 2045년까지 전국적으로 노동 가능 인구는 4.7% 줄어들고, 가장 심각한 지역에서는 최대 18%까지 감소할 수 있다. 이들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이민 정책과 적극적인 노동시장 통합만이 이러한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고용주들에게는 인재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며, 주거, 보육, 교통 인프라가 유연한 지역이 국내외 인재를 끌어들일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연구는 지방자치단체가 외국 자격 인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해외에서 적극적으로 자신을 홍보할 것을 촉구한다. 이 결과는 연방정부가 2027년 숙련 노동자 전략을 준비하는 시점에 발표되어 주목받고 있다. 인사 담당자들은 베를린이 지역별 비자 쿼터 도입을 통해 고성장 지역에서 신속한 비자 처리를 가능하게 할지 주목해야 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팀은 인재가 인구 감소 지역에 정착하도록 위치 수당이나 원격 근무 옵션을 제공해야 할 수도 있다. 적응에 실패하면 투자와 인재가 이미 번성하는 대도시권에 더욱 집중될 위험이 있다.
출처: Deutsche Wel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