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세관은 10월 7일과 8일, 상파울루에서 도하를 경유해 도착한 승객 1명과 밴쿠버에서 도착한 승객 1명을 적발해, 위장된 수하물 속에서 총 2kg의 코카인과 5.2kg의 대마초 꽃봉오리를 발견했다. 이 마약의 시가 총액은 약 255만 홍콩달러에 달한다. 이번 사건은 주로 법 집행 차원의 문제이지만, 홍콩 국제공항에서 승객 수가 회복됨에 따라 수하물 검사 강화 조치가 한층 엄격해졌음을 보여준다. 세관은 화물 터미널에서 인력을 도착장으로 재배치하고, AI 기반 엑스레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신속히 포착하고 있다. 출장을 자주 다니는 기업들은 직원들에게 홍콩이 아시아에서 가장 엄격한 마약 소지 법률을 유지하고 있음을 상기시켜야 한다. 캐나다나 미국 일부 지역에서 합법인 대마초 제품도 홍콩에서는 여전히 금지되어 있다. 마약류 미신고 시에는 무기징역과 최대 500만 홍콩달러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세관은 24시간 핫라인과 온라인 포털을 통해 의심스러운 활동 신고를 당부하며, 국제 교통량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상황에서 ‘지역 사회 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