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 매체 ETIASPro는 10월 8일, 프랑스를 포함한 9개 솅겐 회원국이 9월 6일 공식 유예 기한을 넘겨 입출국 시스템(EES)의 전면 생체인식 적용을 일시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국경경찰 노조 관계자들은 샤를드골과 오를리 공항의 PARAFE 전자출입문 네트워크와의 소프트웨어 통합 미검증이 주요 장애 요인이라고 전했다. 외국인 입국자들은 이로 인해 프랑스 외부 국경, 특히 파리 북역 같은 항공-철도 환승지에서 수동 도장과 데이터 수집이 더 오래 걸리게 된다. 마르세유와 니스의 크루즈 터미널은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기존 여권 도장 방식을 계속 사용하도록 지시받았다. 이번 지연은 기업 출장 관리에도 어려움을 더한다. 파견 근로자들은 솅겐 체류 일수를 여전히 수기로 관리해야 하며, 고용주들은 자동화된 EES 출국 기록을 출장 감사 증빙으로 활용할 수 없다. 항공사들도 내년 봄 프랑스에서 열리는 주요 국제 행사 시 병목 현상 발생을 우려하고 있다. 내무부는 새로운 시행일을 발표하지 않았으나, 내부 관계자들은 스트레스 테스트가 성공할 경우 11월 중순부터 단계적 도입이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여행자들에게 수동 검사가 계속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출국 증빙용 탑승권을 반드시 보관할 것을 권고해야 한다.
출처: ETIAS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