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연방 외무부(Auswärtiges Amt)는 10월 12일 핀란드에 대한 여행 및 안전 권고를 개정하며, 최근 공항과 주요 인프라 인근에서 무단 드론 비행이 발생한 사실을 경고했다. 전반적인 위험 수준은 '보통'으로 유지되지만, 베를린 당국은 독일 여행객들에게 혼잡한 교통 허브에서 경계를 늦추지 말고 현지 보안 공지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헬싱키-반타 공항과 전력 분배 시설 인근에서 소형 무인 항공기가 목격된 일련의 사건을 핀란드 경찰이 조사한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외국 정보 수집 활동과 연관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비행 중단은 없었으나 9월에 두 차례 임시 지상 대기 조치가 시행됐다. 기업 이동성 측면에서는 출장자와 업무 여행자의 실시간 보안 모니터링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행 관리자는 핀란드와 독일 당국의 푸시 알림을 모두 수신할 수 있는 여행자 추적 앱 사용을 점검해야 한다. 또한 공항 인근에서의 취미용 드론 사용은 엄격히 금지되며, 위반 시 무거운 벌금이 부과된다는 점을 직원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이번 권고는 북유럽 겨울철 운전 주의사항과 시골 도로에서의 무스 및 순록 출몰 위험도 재차 강조해, 지역 프로젝트 현장으로 향하는 출장자들에게 유의할 점을 알렸다. 비록 이번 권고는 독일인을 대상으로 하지만, 다국적 기업들은 Auswärtiges Amt의 공지를 전 세계 기준으로 삼는 경우가 많아 이번 변경 사항이 전사적 안전 관리 기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핀란드에서 활동하는 독일 기업들은 특히 에너지 및 통신 분야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위기 대응 프로토콜을 재검토해야 하며, 이들 부문은 하이브리드 위협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있다. 경찰이 드론 사건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발표할 경우, 권고 내용은 다시 검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