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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선언: 첫 BIMSTEC 내무장관 회의, 지역 국경 안보 협력 강화

10월 1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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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 선언: 첫 BIMSTEC 내무장관 회의, 지역 국경 안보 협력 강화
2026년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뉴델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방글라데시, 부탄, 인도, 미얀마, 네팔, 스리랑카, 태국 등 7개 BIMSTEC 회원국의 내무장관들이 그룹 최초의 포괄적 안보 성명인 ‘델리 선언’을 채택했다. 인도 연방 내무장관 아밋 샤가 의장을 맡은 이 포럼은 벵골만 지역을 중심으로 테러, 마약, 인신매매, 사이버 범죄, 불법 금융 흐름에 대한 정보 공유를 제도화하기로 합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례 의장국이 순환하는 BIMSTEC 대테러 워킹그룹 신설, 국가 범죄 데이터베이스를 인터폴 시스템과 연동하는 실시간 ‘레드 노티스 교환’ 플랫폼 가동, 2027년 중반까지 상호 법률 지원 및 인도 조약 체결 완료 약속 등이 포함됐다. 인도 입장에서는 1만5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육상 국경을 일방적 울타리 설치 대신 첨단 기술과 협력 치안으로 강화하려는 정부 정책과도 맞물린다. 새로운 프로토콜은 도주범 신속 송환과 생체정보 공유를 원활하게 해 네팔, 부탄, 미얀마를 잇는 제약, 인프라, 에너지 분야의 국경 인력 교대 관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비즈니스 여행업계도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선언문은 회원국들이 공통 API(사전 승객 정보) 기준과 지역 공항 내 여행자 검증 게이트 도입을 모색하도록 지시해 신뢰받는 여행자 전용 통로 구축의 토대를 마련했다. 일정은 다소 이상적이지만, 이번 정치적 약속은 BIMSTEC가 경제 협력 중심에서 안보 실천으로 가장 구체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기업들은 남아시아 리스크 모델에 마약 및 자금세탁 단속 강화 요소를 반드시 반영해야 함을 시사한다.
출처: The Indian 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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