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드니 공항을 이용하는 비즈니스 여행객들은 이번 주 금요일 예정된 계약 보안 검색 직원들의 4시간 파업으로 인해 심각한 혼잡이 예상된다는 경고를 받았다. Qantas, Rex, Jetstar 항공사는 이에 대응해 여행 면제를 발표했다. 이번 산업 행동은 10월 16일 금요일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 그리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터미널 2와 3의 검색대 운영 수가 줄어들 예정이다. Qantas는 고객들에게 일찍 도착할 것을 권고하며, 10월 16일 이전에 발권된 티켓에 대해 수수료 없는 변경을 제공한다. Rex는 당일 재예약이나 경로 변경을 무료로 허용하며, Jetstar 승객 중 Qantas 코드가 붙은 항공편 이용자도 혜택을 받는다. 이번 파업은 국내선 터미널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중앙 보안 검색대의 긴 대기줄이 국제선 연결편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호주 공항 협회는 평소 금요일에 두 터미널을 통해 약 4만 5천 명의 승객이 이동한다고 추산하며, 평균 처리 시간이 30분만 늘어나도 기업 출장객들의 생산성 손실이 수천 시간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화물 운송업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터미널 3는 고급 특송과 의료 화물의 상당 부분을 처리하는데, 이들은 보안 검색을 받은 직원이 동행해야 한다. 승객 대기줄이 길어지면 우선 통로가 재배정되어 적시 배송에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출퇴근 비행 근무자를 둔 고용주들은 조기 셔틀, 원격 체크인, 가능하다면 당일 회의를 영상 회의로 대체하는 등 비상 계획을 직원들에게 안내할 것을 권고받았다. 이번 파업은 호주 국내선 교통량이 팬데믹 이후 급증하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항공 보안 인력에 새로운 부담을 주고 있음을 다시 한번 상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