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은 알렉산더 스투브 대통령이 2026년 10월 20일 노르웨이 총리 요나스 가르 스퇴레의 초청으로 오슬로를 하루 일정으로 방문했다고 확인했다. 양국 정상은 북유럽 노동시장 통합 강화와 전문 자격 상호 인정 문제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는 2026년 초 노르웨이가 파견 근로자 규정을 강화한 이후 교착 상태에 빠졌던 사안이다. 양측은 국경 간 전자서명에 사용되는 디지털 신원 인증 기준을 통일하기 위한 공동 태스크포스 구성을 합의했으며, 이는 핀란드-노르웨이 간 원격 근무를 행정적으로 원활하게 하는 데 필수적이다. 태스크포스는 2027년 6월까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단기 긱 이코노미 플랫폼과 계절 관광 일자리를 포함하는 확대된 북유럽 이동성 협약의 길을 열 가능성이 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노르웨이 북부 지역의 15% 이상의 높은 공석률을 가진 의료 인력 채용 시 인정 절차가 간소화되어 소요 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반대로 노르웨이 에너지 기업들은 북해 해상 풍력 프로젝트를 위한 핀란드 엔지니어 채용을 더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인 비자나 거주 허가 변경 사항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양측은 스웨덴-노르웨이 ‘그렌스바난’ 시범사업과 유사한 육로 국경 간 상호 신속 입국 통로 도입 가능성에 관심을 표명했다. 이해관계자들은 다음 달 시작되는 협의 기간 동안 북유럽 이사회 사무국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