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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6년 월드컵 티켓 소지자 대상 비자 인터뷰 신속 처리 추진

11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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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26년 월드컵 티켓 소지자 대상 비자 인터뷰 신속 처리 추진
바이든 행정부 시절 시작된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비자 우선 발급 실험이 북미 최초 48개 팀 남자 FIFA 월드컵을 맞아 대대적으로 확대된다.
11월 17일 백악관은 유효한 경기 티켓 소지자가 다음 가능한 비이민 비자 인터뷰 예약을 우선적으로 할 수 있는 전용 예약 라인을 발표했다. 일부 국가에서는 일반 대기열이 200일 이상 이어지는 상황에서 큰 변화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등 수요가 많은 지역에 이미 400명의 영사관 직원을 추가 배치해 평균 대기 시간을 60일 이하로 단축했다고 밝혔다.
미국, 2026년 월드컵 티켓 소지자 대상 비자 인터뷰 신속 처리 추진

당국은 신속 처리 정책이 보안을 약화시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모든 신청자는 여전히 생체 정보와 감시 명단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영사관장은 기록이 깨끗한 미국 방문 빈번자에 한해 인터뷰 면제를 허용할 수 있다. FIFA는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500만~1000만 명의 외국인 방문객을 예상하며, 내년 초 단계별 안내를 이메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정책은 경제적 효과도 노린다. 상무부는 이번 대회와 관련해 방문객 지출 300억 달러와 20만 개의 임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한다. 캔자스시티, 애틀랜타 등 도시는 이미 영사관 홍보 행사와 미국 세관국경보호청(CBP)의 모바일 여권 통제 프로그램을 위한 팝업 등록 센터 예산을 확보했다.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주목할 점은 명확하다. 월드컵 업무 출장이나 경기 관람을 계획 중인 직원과 고객은 지금 티켓을 확보해 우선 인터뷰 예약 혜택을 누려야 한다. 특히 라틴아메리카 출신 직원이 많은 기업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지역은 전통적으로 비자 대기 시간이 가장 긴 월드컵 주요 국가들이기 때문이다.
출처: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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