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국무부는 니카라과 버스 회사, 전세 항공사, 여행사 및 기타 교통 업체의 소유주와 임원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비자 제재를 발표했다. 미국 조사 당국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미국으로 향하는 이민자들에게 밀수 패키지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11월 17일 늦게 발표된 이번 조치는 대상자들이 보유한 기존 미국 비자를 즉시 취소하고, 앞으로 미국 입국을 금지한다.
워싱턴은 이들 회사가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의도된 관용’ 이민 정책을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정책은 대부분의 외국인이 비자 없이 니카라과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밀수업자들은 마나과를 저비용 출발지로 홍보한 뒤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를 거쳐 육로로 이동을 주선하며,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국경 단속 건수를 급증시키고 있다. 국무부는 이 네트워크를 “중앙아메리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마약 카르텔에 연료를 공급하는 지역 파이프라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재는 니카라과에 대한 일련의 이민 관련 제재 중 최신 조치다. 지난 4월에는 오르테가 정부 관리 250명 이상에 대한 제재가 있었고, 이전에는 많은 니카라과인에 대한 임시보호신분(TPS)이 종료된 바 있다. 민간 교통업체를 겨냥함으로써, 행정부는 아이티, 쿠바,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이 가득 찬 전세 버스가 거의 제지 없이 북상하는 물류 기반을 차단하려는 의도다.
미국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제재 대상 지역 운송업체에 의존하는 직원들의 안전 관리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팀은 직원 출장 시 이용하는 운송업체가 새 제재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마나과가 미국 출장자에 대한 통제 강화나 출국 수수료 신설 등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역 업무 배치를 준비해야 한다.
정책 전문가들은 2021년 벨라루스로 이민자를 수송한 항공사와 EU로 망명자를 이동시킨 전세 운송업체에 대해 비슷한 비자 제한 조치가 사용된 바 있다고 지적한다. 니카라과 제재가 성공하면 워싱턴은 다른 주요 경유지에도 이 방식을 확대 적용해 상업 운송업체를 이민 단속에 더욱 깊이 연루시킬 가능성이 크다.
워싱턴은 이들 회사가 다니엘 오르테가 대통령의 ‘의도된 관용’ 이민 정책을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이 정책은 대부분의 외국인이 비자 없이 니카라과에 입국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밀수업자들은 마나과를 저비용 출발지로 홍보한 뒤 온두라스, 과테말라, 멕시코를 거쳐 육로로 이동을 주선하며,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의 국경 단속 건수를 급증시키고 있다. 국무부는 이 네트워크를 “중앙아메리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마약 카르텔에 연료를 공급하는 지역 파이프라인”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제재는 니카라과에 대한 일련의 이민 관련 제재 중 최신 조치다. 지난 4월에는 오르테가 정부 관리 250명 이상에 대한 제재가 있었고, 이전에는 많은 니카라과인에 대한 임시보호신분(TPS)이 종료된 바 있다. 민간 교통업체를 겨냥함으로써, 행정부는 아이티, 쿠바, 베네수엘라 출신 이민자들이 가득 찬 전세 버스가 거의 제지 없이 북상하는 물류 기반을 차단하려는 의도다.
미국 다국적 기업 입장에서는 이번 조치가 제재 대상 지역 운송업체에 의존하는 직원들의 안전 관리 계획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 컴플라이언스 팀은 직원 출장 시 이용하는 운송업체가 새 제재 목록에 포함되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모빌리티 매니저들은 마나과가 미국 출장자에 대한 통제 강화나 출국 수수료 신설 등 보복 조치를 취할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역 업무 배치를 준비해야 한다.
정책 전문가들은 2021년 벨라루스로 이민자를 수송한 항공사와 EU로 망명자를 이동시킨 전세 운송업체에 대해 비슷한 비자 제한 조치가 사용된 바 있다고 지적한다. 니카라과 제재가 성공하면 워싱턴은 다른 주요 경유지에도 이 방식을 확대 적용해 상업 운송업체를 이민 단속에 더욱 깊이 연루시킬 가능성이 크다.
출처: Reut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