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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6년 ‘탑승 금지 지침’, 항공사와 영국 여행객에 책임 부과

12월 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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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2026년 ‘탑승 금지 지침’, 항공사와 영국 여행객에 책임 부과
싱가포르 이민 및 검문소 당국(ICA)은 2026년 1월 30일부터 글로벌 탑승 거부 지침(No-Boarding Directive, NBD)을 도입해, 도시국가의 입국 규정을 충족하지 못하는 승객에 대해 항공사가 탑승을 거부하도록 할 예정이다. 12월 7일 확인된 이 규정은 싱가포르를 자주 경유하는 국가 중 하나로 영국을 명시해, 해당 국가 국민들이 영향을 받게 된다.

NBD에 따라 ICA는 여행자가 유효한 비자가 없거나, 여권 유효기간이 6개월 미만이거나, 입국 불허자 명단에 포함된 경우 실시간으로 항공사에 경고를 보낸다. 경고를 무시하는 항공사는 최대 SGD 10,000의 벌금과 직원에 대한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다. 업계 법률 전문가들은 이 처벌이 영국 자체의 항공사 책임 제도보다 엄격해, 전 세계적으로 강화된 집행 환경을 시사한다고 평가한다.

싱가포르 2026년 ‘탑승 금지 지침’, 항공사와 영국 여행객에 책임 부과


영국에 본사를 둔 기업들은 이번 지침으로 인해 직원들의 싱가포르 비자 및 여권 유효성을 예약 초기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 이 규정은 창이 공항 환승을 이용하는 호주 및 동남아 복잡한 경로에서 탑승 거부 비용 위험도 높인다. 여행 담당자들은 직원들에게 최소 7개월 이상의 여권 유효기간을 유지하고, 이어지는 항공권이나 비즈니스 초청장 증빙을 지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싱가포르의 이번 조치는 영국의 ETA 시행과 EU의 ETIAS 도입과 궤를 같이하며, 출발 전 심사 강화와 API(사전 승객 정보) 데이터 공유라는 전 세계적 추세를 반영한다. 일부 개인정보 보호 단체들은 이로 인해 불투명한 감시 명단이 난립할 우려를 제기하지만, 정부들은 조기 개입이 이민 병목 현상과 보안 위험을 줄인다고 주장한다.

항공사들은 출발 통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1년 내에 게이트 직원 재교육을 완료해야 하는데, 여러 IT 프로젝트가 겹쳐 일정이 촉박하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즈와 버진 애틀랜틱은 TTW에 “이행 지침을 검토 중이며 2026년 2분기에 기업 고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처: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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