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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6년 전자비자 도입 및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20여 개국 대상 부가가치세 및 관광세 개편 확정

1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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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2026년 전자비자 도입 및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20여 개국 대상 부가가치세 및 관광세 개편 확정
브라질 관광부가 2026년 1월 1일부터 수백만 명의 레저 및 비즈니스 여행객들이 브라질에 입국하고 지출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최종 행정명령을 조용히 승인했다.

가장 큰 변화는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이전에 비자 면제 대상이었던 국가 국민들에게 전자비자(e-비자) 의무가 확실히 부활한다는 점이다. 정부는 이 조치가 상호주의 원칙을 회복하는 것이라며, 이들 국가가 여전히 브라질 국민에게 비자 취득을 요구하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첫 12개월 동안 약 4억 8천만 헤알의 영사 수수료 수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관광객들은 새롭게 개편된 VFSeVisa 포털에서 신청하고 80.90달러를 지불하면 10년간 유효한 다중 입국 비자(캐나다와 호주는 5년)를 받게 된다. 항공사들은 체크인 시 e-비자 바코드를 제시하지 못하는 승객을 탑승시키면 무거운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고 경고받았다.

브라질, 2026년 전자비자 도입 및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20여 개국 대상 부가가치세 및 관광세 개편 확정


두 번째 핵심 변화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브라질의 대대적인 세제 개편이다. 서비스에 부과되던 복잡한 누진세 체계가 CBS와 IBS라는 이중 부가가치세(VAT) 체계로 대체된다. 호텔, 렌터카 업체, 여행사들은 KPMG가 산출한 3~5%포인트 인상된 실질 세율을 소비자에게 전가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은다. 브라질 호텔산업협회(ABIH)의 초기 분석에 따르면 상파울루 중급 비즈니스 호텔 객실 요금이 1박당 550헤알에서 약 585헤알로 오를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들도 추가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앙그라 두스 헤이스와 일랴 그란지에서는 방문당 최대 95헤알의 ‘지속 가능한 관광세’를 도입했으며, 리우데자네이루는 2026년 카니발을 앞두고 휴면 상태였던 호텔 침대세 부활을 검토 중이다. 연방 VAT와 지방 추가세를 합치면 방문객 1인당 일일 지출이 8~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모빌리티 및 기업 출장 담당자들에게 이번 변화는 명확한 시사점을 준다. 단기 파견, 프로젝트 시작, 고객 미팅 예산을 확대해야 하며, 새로 비자 대상이 된 국가 출신 직원들은 출국 전 비자 발급 소요 시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국적 기업들은 이미 단체 항공권 계약을 재협상해 비용 충격을 완화하고, 현지 체류 비용 상승을 반영해 출장비 정책의 일일 수당을 조정 중이다. 이를 간과하면 출장자가 내부 환급 규정을 준수하지 못하거나 기업이 비용 부담을 떠안을 위험이 크다.
출처: Travel and Tour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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