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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법원, 집 없는 난민 신청자들에게 손해배상 판결… 50건 유사 소송에 선례 마련

2월 20,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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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법원, 집 없는 난민 신청자들에게 손해배상 판결… 50건 유사 소송에 선례 마련
아일랜드 고등법원은 2월 19일, 2023년 초 더블린에서 두 달 넘게 노숙한 두 명의 국제 보호 신청자(한 명은 아프간 출신, 다른 한 명은 인도 출신)에게 각각 9,500유로와 6,000유로를 국가가 지급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수용 시스템의 침대 부족으로 인한 것이다. 시안 페리터 판사는 정부가 2013년 수용 지침에 따른 "실질적 수용 조건" 제공 의무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지난해 8월 유럽연합 사법재판소가 수용 능력 부족이 회원국의 최소 기준 의무를 면제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의 숙박 위기와 관련된 약 50건의 추가 손해배상 소송이 이번 판례를 인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법원, 집 없는 난민 신청자들에게 손해배상 판결… 50건 유사 소송에 선례 마련


이미 연간 12억 유로를 숙박 지원에 지출하는 법무부 입장에서는 이번 배상금이 크지는 않지만, 예산 부담과 도착자 수가 계속 많아지는 상황에서 비상 계획에 대한 정치적 감시가 강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동성 측면에서 보면, 기업 후원자들이 고용 허가 제도 하에서 보호 신청자를 고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판결로 앞으로 신청자들이 법적 지원을 신속히 받을 가능성이 높아져, 긴급 지원에 나서는 고용주들의 기업 사회적 책임(CSR) 및 평판 위험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국가 운영 수용 센터에 직원을 파견하는 기업들은 서비스 수준 협약과 점검 체계가 강화될 것에 대비해야 한다.

법률 자문가들은 국가가 몇 주 내에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항소하지 않을 경우 남은 50건의 소송 합의가 2026년 중반까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The Iris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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