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핀에어 카고는 2026년 3월 9일 항공기술 제공업체 액셀리아와의 오랜 계약을 갱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핀에어는 액셀리아의 클라우드 기반 카고 플랫폼을 계속 사용해 상업, 운영, 수익 회계 프로세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예약, 가격 책정, 창고 관리, 청구 등 핀에어 네트워크 전반에 걸쳐 핵심 역할을 한다. 이번 계약은 여객 운송보다는 화물 운송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글로벌 이동성 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핀에어는 동일한 항공기 화물칸 용량을 활용해 무인 개인 소지품, 회사 장비, 긴급 문서 등을 이동하는 직원들의 이주를 지원한다. 특히 실시간 무게 및 균형 데이터 가시성이 향상되어 헬싱키와 아시아, 북미를 잇는 장거리 노선의 신뢰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액셀리아는 이번 플랫폼 업그레이드로 핀에어 카고가 수작업 조정 없이도 물동량을 확장할 수 있게 되어, 승객 수와 초과 수하물 운송이 급증하는 여름 이주 시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핀란드로 인재를 이동시키는 고용주 입장에서는 예측 가능한 화물 운영 덕분에 초과 수하물이나 반려동물 운송에 대한 갑작스러운 제한 조치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핀란드가 추진하는 종단 간 디지털 여행 프로세스 강화와도 맞물려 있다. 화물과 여객 데이터 흐름을 현대화한 항공사는 곧 도입될 EU 출입국 및 ETIAS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해져, 업무 장비를 동반한 여행객의 행정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핀에어 카고는 2026년 3분기부터 화물 운송업체를 대상으로 새로운 데이터 대시보드의 단계적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출처: Air Cargo Wee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