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기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탈리아의 여러 관광지가 과잉 관광을 억제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베네치는 2026년 4월부터 7월 사이 29일에 걸쳐 당일치기 방문객에게 부과하는 요금을 다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당일 방문객은 4일 전에 예약하면 5유로, 늦게 예약할 경우 10유로를 내야 합니다. 숙박객은 여전히 면제되지만, 체류 등록은 필수입니다. 로마도 이에 맞춰 낮 시간대 트레비 분수 하단 테라스 접근에 2유로 요금을 부과하며, 수익금은 인파 관리와 유지보수에 사용됩니다. 한편 피렌체는 역사적 중심지 내 전동 킥보드 대여를 금지하고, 폰테 베키오 인근 야외 식당 테이블 수를 15% 줄여 혼잡을 완화하고 있습니다. 주요 도시 외에도 카프리는 투어 그룹 인원을 40명으로 제한하고, 돌로미티의 마돈나 디 캄필리오에서는 일일 입장 쿼터를 도입했으며, 친퀘테레의 비아 델라모레 절벽길은 시간대별 예약제를 시행합니다. 현지 당국은 이러한 규제가 문화유산 보호와 방문객 경험 개선에 기여한다고 주장하며, 호텔업계는 예측 가능한 방문객 흐름이 인력 관리에 도움을 주고 비수기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두 가지 시사점이 있습니다. 첫째, 인센티브 및 회의 기획자는 그룹 허가를 조기에 확보하거나 대체 장소를 선택해야 합니다. 둘째, 해외 주재원이 방문 가족을 맞이할 경우 새로운 행정 절차가 추가되는데, 입장료는 보통 신분증 정보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결제해야 하며, 증빙 미제출 시 현장에서 50~300유로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정책 업데이트 시 직원들에게 사전 예약과 소액 지방세 예산 편성을 안내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규정이 지방 자치단체 조례에 기반하므로 환불이 제한적이며, 기업은 입장료를 회수 불가능한 출장비용으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출처: TravelW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