셴겐 출입국 시스템 혼란으로 독일 공항에 수시간 대기 행렬 발생
루프트한자 파업으로 서아프리카 여행객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서 발이 묶여
늦가을 눈보라로 뮌헨 공항 568편 결항, 유럽 전역에 영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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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EU 출입국 시스템 전면 도입 첫날 공항서 긴 대기 행렬 보고
독일 공항들이 주말 동안 EU의 새로운 생체 인식 출입국 시스템을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시험받았다. 비EU 국가 승객들은 출입국 심사에서 15분에서 40분가량 추가 대기 시간을 경험했다. 2026년 4월 10일부터 의무화된 이 디지털 플랫폼은 여권 도장을 대체해 얼굴과 지문 스캔으로 90일 체류 제한을 자동으로 관리한다. 여름 성수기에는 혼잡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돼, 항공사들은 일정에 여유를 두고 직원 교육을 강화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독일에 약 5만 명의 신규 입국자가 도착, 약속된 ‘이민 정책 전환’에도 불구하고 증가세 지속
2026년 1분기 최신 통계에 따르면 독일은 약 27,000건의 가족 재결합 비자를 발급했고, 처음으로 망명 신청을 한 인원은 22,491명에 달해 총 약 5만 명에 가까운 인도적 또는 가족 입국자가 발생했다. 이 데이터는 정부가 약속한 ‘이민 정책 전환’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유럽사법재판소(ECJ) 판결 이후 급증한 아프간 망명 신청자 수를 부각시킨다. 외국 인재에 의존하는 고용주들은 다가오는 개혁 동향을 주시해 인력 계획의 현실성을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