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22일, 홍콩 기상청이 오전 2시 40분에 홍콩 전역에 두 번째로 높은 단계인 적색 폭우 경보를 발령하면서 여행객들은 늦봄 소나기라기보다 태풍에 가까운 장면을 맞이했다. 이 경보는 1시간 내 50mm 이상의 비가 내렸거나 내릴 것으로 예상됨을 알리며, 자동으로 학교 휴교가 시행되고 기업에는 유연근무제 도입 권고가 내려졌다. 폭우는 신계 일부 지역과 구룡의 저지대 배수 시스템을 빠르게 마비시켰다. 버스 운행은 수십 개 노선이 우회되었고, 녹색 및 적색 미니버스는 산악 노선을 축소했으며, 일부 해저터널에서는 교통 체증이 2시간까지 이어졌다. MTR 열차는 노출 구간에서 감속 운행하며 플랫폼 혼잡이 발생했다. 홍콩 국제공항은 정상 운영됐으나 항공사들은 폭풍 구역을 피해 접근하는 과정에서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공항버스 A33X와 A41은 토로 및 판링 고속도로의 침수 구간을 우회해 최대 45분의 추가 소요가 발생했다. 시외 섬 페리와 항구 운항은 시계가 200m 이하로 떨어지면서 최소한의 운행 일정으로 운영됐다. 지역 업무와 중요한 회의를 관리하는 기업들에게 이번 사건은 홍콩의 점점 더 불안정해지는 기후를 반영한 견고한 여행 위험 관리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었다. 자문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와 방문 임원들에게 기상청의 3단계 폭우 경보 체계를 주시하고, 일정에 여유 시간을 두며, 4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우기 동안 원격 근무 대책을 점검할 것을 권고했다. 기후 과학자들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짧고 강한 폭우가 더욱 빈번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기상 관련 혼란이 이제는 경영진 차원의 주요 관심사가 되면서, 이번 적색 폭우 경보는 기업들이 여행자 추적 도구와 기상 지연을 보장하는 파라메트릭 보험 상품 도입을 가속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The Trave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