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 외교통상부(DFAT)는 2026년 5월 30일 우간다에 대한 스마트래블러 여행경보를 갱신하며, 전반적인 경보 수준을 ‘높은 주의 요망’으로 유지하면서도 테러, 폭력 범죄, 그리고 인접한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발생한 에볼라 발병에 대한 경고를 추가했다. 이번 공지에서는 정치적 긴장 시 통금, 이동 제한, 인터넷 차단 가능성을 강조하며, 남수단 및 콩고민주공화국과 접경 지역은 더욱 엄격한 주의가 필요함을 상기시켰다. 기업 보안 담당자들에게는 우간다의 선거 후 기간 동안 위협 수준이 여전히 높다는 점이 핵심 메시지다. DFAT는 호텔, 쇼핑몰, 엔테베 국제공항에서 보안 검색이 강화되고 있음을 알리며, 호주인들에게 극단주의자들의 표적이 될 수 있는 대규모 집회, 음악 축제, 종교 시설 방문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서부 국립공원에서는 납치 위험이 존재하며, 이 지역은 호주 생태 관광객과 지역 인프라 프로젝트에 파견된 교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곳임을 경고했다. 건강 관련 위험도 심각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 국경 지역에서 번디부교(Bundibugyo)형 에볼라 신규 확진 사례를 보고했다. 여행객은 도착 시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며, 엄격한 위생 관리와 충분한 의료 보험 가입이 권장된다. 특히 캄팔라 외 지역에서는 첨단 의료 시설이 제한적이다. 우간다에 직원을 파견하는 기업은 위기 관리 계획을 재검토하고, 의료 후송(medevac) 보장 여부를 확인하며, 현지 파트너의 보안 프로토콜이 철저한지 점검해야 한다. DFAT의 이번 경보는 최신 정보에 기반한 여행 승인과 보안 상황 악화 시 신속한 인원 이동 능력이 필수임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