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국제 철도 여행객들은 네덜란드 HSL-사우스 노선의 유지보수 작업으로 인해 암스테르담, 브뤼셀 미디,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간 핵심 고속철도 구간에서 지연을 겪었습니다. 독립 철도 추적기인 RijdendeTreinen이 발표한 공지에 따르면, 토요일 오전 5시부터 일요일 밤 11시 59분까지 노선 용량이 줄어들어 유로스타와 탈리스 열차가 로테르담 북쪽에서 일반 선로를 공유해야 했고, 브뤼셀-암스테르담 간 시간당 운행 횟수도 제한되었습니다. 비록 작업이 네덜란드에서 진행되었지만, 벨기에에는 큰 영향을 미쳐 남행 열차가 브뤼셀에 최대 25분 지연 도착하며 브뤼셀 공항 및 SNCB 국내 연결편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유로스타는 ‘플랜-B’ 티켓 정책을 발동해 주말 동안 영향을 받은 열차 예약 승객들에게 수수료 없는 변경을 허용했습니다. 벨기에 여행사들은 이번 혼란이 7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벤룩스-영국 노선이 유지보수 병목 현상에 여전히 취약하다는 점을 상기시키는 계기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업들은 월요일 아침 암스테르담 또는 런던 출발 브뤼셀 경유 항공편을 이용하는 출장자들의 여행 일정을 월요일 저녁으로 조정하거나, 더 느리지만 신뢰할 수 있는 인터시티 열차를 이용해 앤트워프로 이동 후 국내 연결편을 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으로 이번 사건은 브뤼셀행 열차가 네덜란드 작업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도록 브레다 남쪽에 전용 추월 선로를 설치하자는 벨기에 기업 단체들의 요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프라벨과 프로레일 간 공동 투자 패키지 논의는 가을에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