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레스트 메트로폴리스를 운행하는 RATP 소속 대중교통망 비버스(Bibus)가 6월 14일 일요일 24시간 파업을 확정했다. 임금 협상이 막판에 결렬되면서 이번 파업으로 일요일 정상 운행의 약 6%가 중단된다. 트램은 12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도시버스 D, 2, 3, 4, 6번 노선은 92% 수준으로 운행된다. 다행히도 브레스트 시내와 브레스트-브르타뉴 공항을 잇는 20번 셔틀버스는 정상 운행되어 항공편 연결에는 차질이 없다. 하지만 이번 파업은 브르타뉴 여름 축제 시즌 첫 주말과 겹쳐 택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버스 측은 파업 참여율을 오전 6시와 오후 2시에 재평가할 예정이라 추가 운행 취소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류장 디지털 스크린과 비버스 모바일 앱에서는 30초마다 실시간 업데이트가 제공된다. 해군기지와 이로아즈 테크노폴리스 주말 근무자들은 카풀을 권장받았다. 이 지역으로 가족 이주를 준비하는 글로벌 모빌리티 팀은 매표소가 하루 종일 닫히니, 승차권 구매 시 무접촉 결제 카드나 스마트폰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파업은 지역적 사안이지만, 2026년 들어 프랑스 중소도시에서만 27건의 대중교통 파업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에 달하는 등 파리 외 지역 고용주들의 비상 대응 계획 수립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처: Bib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