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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G7 정상회의 맞아 국경 봉쇄: 제네바-에비앙 간 7개 출입구만 개방

6월 1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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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G7 정상회의 맞아 국경 봉쇄: 제네바-에비앙 간 7개 출입구만 개방
6월 15일 월요일 G7 정상들이 도착함에 따라, 프랑스 당국은 2015년 파리 기후 정상회의 이후 가장 광범위한 보안 통제를 시행했다. 6월 14일 일요일 이른 새벽, 경찰은 프랑스와 스위스 양쪽 제네바 호수 주변에 이동식 바리케이드와 콘크리트 블록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내무부에 따르면, 6월 14일 00시 01분부터 6월 18일 저녁까지 오트사부아와 제네바/보주 칸톤 간의 35개 도로 및 철도 통로 중 단 7개만 개방된다. 3.5톤 이상의 상업 차량은 프레주 및 몽블랑 터널을 통해 수백 킬로미터 서쪽으로 우회해야 하며, 관광 버스는 시간 지정 허가증을 신청해야 한다. 프랑스 내에서는 이른바 ‘레드’와 ‘블루’ 구역이 에비앙레뱅, 뇌베셀, 푸블리에를 둘러싸고 있다. 거주자, 호텔 투숙객, 대표단, 공급업체 등 누구든지 입장 시 QR코드 G7 패스를 소지해야 한다. 기업들은 배송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 사이로 분산하도록 안내받았으며, 많은 호텔은 직접 도로 접근이 어려운 직원들을 위해 단체 셔틀 서비스를 마련했다. 항공 공간도 엄격히 통제된다. 저고도 구역 R248A/B와 R249가 호수 위에 설정되어 드론, 패러글라이더, 심지어 레저용 요트 운항도 정상회의 기간 동안 금지된다. 리옹 생텍쥐페리 공항은 제네바에 착륙하는 비즈니스 제트기의 우회 공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샹베리와 안시는 군용 및 의료 긴급 이송 전용으로 예약되었다. 에어프랑스-KLM은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리옹과 파리를 경유하는 국내선에 대해 재예약 면제를 발표했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지상 교통이다. 제네바 공항은 계속 운영되지만, 대표단은 바르도넥스와 모이예술라즈 국경 검문소에서 공항 수준의 보안 검사를 거쳐 프랑스 내 호텔로 이동해야 한다. 임원들은 에비앙까지 평소 45분 걸리던 이동 시간에 최소 2시간을 추가로 예상하고, 여권과 신분증 외에 초청장 인쇄본도 반드시 지참할 것을 권고받았다. 이번 주 스위스나 프랑스로 직원을 이동시키는 공급망 팀은 임시 국경 통제로 인해 기존의 ‘EU/EEA 패스트트랙’ 통로가 자동으로 중단되어 제3국 국민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줄을 서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제한 조치는 일시적이지만, 내무부는 QR코드 허가증 등 일부 조치가 2026년 파리 월드컵과 2027년 프랑스 대선 때 재사용될 수 있음을 시사하며, 앞으로 주요 행사 국경 관리에 데이터 기반 접근법이 강화될 전망임을 알렸다.
출처: Le Mo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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