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4일 이른 아침, 아헨-브란트 검문소에서 연방경찰(Bundespolizei)이 대규모 마약 밀매 혐의로 국제 체포영장이 발부된 37세 스페인 국적 남성을 체포했다. 경찰은 벨기에에서 들어오는 차량을 대상으로 한 이동식 국경 지역 단속 중 이 남성을 멈췄고, 신속한 데이터베이스 조회 결과 2025년 카탈루냐에서 압수된 25kg의 마리화나와 관련된 스페인 체포영장이 확인됐다. 현재 송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번 체포는 조직범죄와 관련된 사건이지만, 독일이 서부와 동부 국경 일부 구간에서 임시 내부 솅겐 통제를 계속 시행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은 2024년 10월 불법 이민 급증에 대응해 유연한 통제를 재도입했으며, 이후 이 조치는 6개월마다 연장되고 있다. 국경을 넘나드는 출퇴근자와 물류업체에는 대부분의 날에 실질적인 영향이 적다. 단속은 이동식이며 위험 기반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아침 체포로 인해 A4 고속도로에서 차량 견인까지 20분간 정체가 발생했다. 리에주와 쾰른 간에 적시 배송을 하는 기업들은 시간에 민감한 운송에서 약간의 지연을 보고했다. 모빌리티 관리자들은 운전자와 직원들에게 일상적인 EU 내 이동 시에도 여권이나 국가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하도록 계속 권고해야 한다. 또한, 다른 EU 국가에 등록된 회사 차량을 사용하는 고용주들은 차량 서류를 쉽게 꺼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권장한다. 경찰이 현장 단속 시 외국 번호판 밴을 더 면밀히 검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출처: Antenne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