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디아라비아의 엘름(Elm)사가 7월 3일, 사우디 왕국의 대표 기술 컨퍼런스인 LEAP의 첫 해외판인 LEAP East 홍콩 2026에 비즈니스 솔루션 파트너로 처음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7월 8일부터 3일간 홍콩 컨벤션 및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홍콩특별행정구 정부 혁신기술산업국이 주최 파트너로 참여하며, 1만 2천 명 이상의 아시아 지역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의 디지털 신원, 스마트 시티, 전자정부 인프라를 운영하는 엘름은 홍콩을 “아시아태평양 인재와 자본의 관문”으로 보고 있다. 엘름의 고위 임원 4명이 AI 인프라와 스마트 시티 플랫폼에 대해 발표하며, 투자 부문은 LEAP의 테크 투자자 프로그램을 통해 홍콩 벤처 펀드와 협력할 계획이다. 글로벌 모빌리티 담당자들에게 이번 발표는 사우디와 홍콩 간 단기 방문과 교차 파견이 증가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비즈니스 비자 절차도 간소화되어, 사우디 국민은 홍콩에 30일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홍콩 여권 소지자는 사우디 전자비자를 몇 분 만에 신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홍콩 비자가 필요한 국가 참석자에게는 패스트트랙 배지가 비자 지원 서한 역할을 해 입국 서류 절차를 간편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엘름의 이번 행보는 홍콩이 중동 투자자들의 중국 및 아시아 지역 진출을 위한 중립적 허브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과 맞물린다. InvestHK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중동 기업들의 홍콩 내 지역 본부 설립이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직원 파견을 계획하는 기업은 호텔 예약을 서둘러야 하며, 홍콩 관광청은 컨퍼런스 기간 동안 거의 만실을 예상하고 있다. 준수 팁: LEAP 기간 중 제품 시연이나 유료 컨설팅 등 실무 활동에 참여하는 방문객은 홍콩 단기 방문자(STV) 제도 적용 여부를 확인하거나 별도의 취업 비자가 필요한지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