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운드포스 핸들러의 무기한 파업 첫날,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서 최소 6편의 항공편이 수하물 없이 출발했다고 노조 측이 전했습니다. 임금 문제로 촉발된 이번 파업은 월, 수, 금요일 아침, 오후, 밤 시간대에 진행되며, 바르셀로나, 팔마, 말라가, 빌바오 등 11개 공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CCOO와 UGT는 회사가 법적 기준을 초과하는 최소 서비스만 제공하고 있으며, 임금 인상을 물가 상승률에 연동하도록 한 단체협약 94조를 경영진이 위반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엘프라트 공항에서는 37% 항공편이 평균 17분 지연됐고, 바라하스 공항은 38%가 평균 14분 지연됐습니다. 라이언에어 등 자체 핸들링을 하는 항공사는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루프트한자, 에티하드, 카타르항공은 고객들에게 지연 및 수하물 도착 지연 가능성을 알렸습니다. ‘저스트 인 타임’ 방식의 화물 운송 기업들은 경로와 여유 시간을 재검토해야 하며, 여행 관리사들은 중요한 이동 시 기내 수하물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파업이 8월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이는 출국 성수기와 EES 배치 시기와 맞물립니다.
출처: Infobae / E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