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티시컬럼비아 선샤인 코스트로 향하는 여행객들이 새로운 불편을 겪고 있다. 2026년 7월 7일 BC 페리 측은 랭데일 터미널의 기계 고장으로 인해 바쁜 호스슈 베이–랭데일 노선의 차량 수용 능력이 크게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1번 부두의 상부 적재 램프가 고장 나면서 승무원들은 단일 갑판과 2번 부두만을 이용해 차량을 싣고 있다. 이로 인해 페리 운영사는 일부 예약을 취소하고, 7월 15일까지 남은 운항편을 사전 예약제로 전환했다. BC 페리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차량 즉석 탑승 공간이 거의 없을 것이라 경고하며, 이는 성수기인 여름철에 즉흥 여행에 의존하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타격이다. 선샤인 코스트 노선은 7월 하루 평균 1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하며, 소규모 사업체의 공급망과 본토와 해안 지역을 오가는 계약자 및 통근자들에게 필수적이다. 수용 능력 감소는 터미널 대기 시간을 늘리고, 물류 업체들이 더 긴 파월 리버–코목스 경로로 우회하거나 바지선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강요할 수 있다. 페리 운항 중단은 서부 해안 교통 계획자들에게 반복되는 골칫거리다. 지난해 BC 페리는 노후 선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환 정비 일정을 도입했지만, 40년 된 랭데일 램프를 포함한 터미널 인프라는 여전히 취약한 상태다. 회사는 엔지니어링 팀이 24시간 작업 중이며, 교체 부품 점검 후 10일 내 수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예약이 취소된 여행객은 자동 환불을 받으며, 예정된 운항편 이용객은 서비스 공지를 주시하고 터미널에 일찍 도착할 것을 권고한다. BC 페리의 취소 보험은 숙박비를 보장하지 않으므로, 방문객들은 출발 전 개별 여행자 보험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