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무연방개발부(FCDO) 소속 공공상업서비스노조(PCS) 조합원들이 오늘 강제 해고 논의가 결렬되면서 24시간 파업에 돌입했다. 오전 8시부터 화이트홀 킹찰스 스트리트, 보안이 철저한 한슬롭 파크 여권 시설, 스코틀랜드 애버크롬비 하우스 앞에 피켓 라인이 형성됐다. 추가 파업은 7월 22일, 23일, 29일, 30일에 예정되어 있다. 영국 비자 및 이민(UKVI)이 대부분의 비자 처리를 담당하지만, FCDO는 긴급 여행 서류, 공증 및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장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상황에서 자주 의존한다. PCS는 “파업으로 인해 해외에서 발급되는 여권 처리 시간과 비자 신청에 필요한 서류 인증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일부 소규모 공관에서는 현지 고용된 영사 직원 대다수가 노조원이다. 올해 초 FCDO 시스템을 겨냥한 일련의 사이버 공격으로 위기 지역에 주재하는 글로벌 기업의 해외 주재원들도 긴장하고 있다. 여러 기업 여행 부서는 글로벌 모빌리티 뉴스에 이번 주에는 여권 유효 기간을 미리 확인하고, 긴급 공증 업무는 해외 대사관보다는 영국 내 상업 대리인을 통해 처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분쟁은 PCS가 강제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는 구조조정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경영진은 해고를 “최후의 수단”으로 간주하지만, 노조가 요구하는 강제 해고 금지 보장은 거부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파업이 여름 휴가철 절정기에 발생해 분실 여권 대체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장관들에게 압박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한다. 파업이 확대될 경우, 영사 교육을 받은 관리자 재배치와 콜센터 운영 시간 연장 등의 비상 계획이 있지만, PCS는 이러한 조치가 현장 전문성을 대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 관리자들은 FCDO 서비스 알림을 주시하고 7월 해외 서류 요청 시 충분한 여유 시간을 확보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