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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불안 속 캐세이퍼시픽, 두바이·리야드 노선 운항 재개 연기

7월 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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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정세 불안 속 캐세이퍼시픽, 두바이·리야드 노선 운항 재개 연기
캐세이퍼시픽은 금요일, “지역 안보 상황의 최신 동향”을 이유로 중동 승객 서비스 재개를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당초 9월 1일 재개 예정이었던 홍콩-두바이 일일 항공편은 10월 25일로, 주 4회 운항하는 홍콩-리야드 노선은 10월 26일로 미뤄졌다. 항공사는 영향을 받는 승객들에게 수수료 없이 재예약, 경로 변경 또는 환불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업 출장 담당자들은 특히 두바이를 경유해 아프리카로 이동하는 석유·가스, 엔지니어링, 컨설팅 인력의 9월과 10월 일정에 대해 점검할 필요가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신중한 태도는 걸프 지역에서 드론 사고와 해상 항로 긴장 재발 등으로 여러 항공사가 노선이나 승무원 대기 일정을 조정하는 등 여전한 지정학적 위험을 반영한다. 이번 연기는 연말 쇼핑 시즌을 앞두고 중동으로의 벨리카고 수송에 의존하는 홍콩 수출업체들의 운송 능력에도 제약을 준다. 한편, 캐세이퍼시픽은 이번 달 알마티 노선을 추가하고 마드리드와 밴쿠버 노선의 팬데믹 이전 운항 횟수를 복원하는 등 공격적인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두바이와 리야드 노선 연기는 전략적 의미가 크다. 두 노선 모두 수익성 높은 장거리 교통을 담당하며 홍콩이 국제 항공 허브 지위를 되찾으려는 목표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여행 위험 컨설팅 업체들은 중동 여행 시 유연한 티켓 정책을 유지하고 도하, 아부다비, 이스탄불 경유 시 연결 시간을 넉넉히 잡을 것을 권고한다.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로 직원을 파견하는 인사 부서들은 추가 일정 변경에 대비한 비상 계획을 업데이트해야 한다.
출처: Cathay Pacific – Latest News Por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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