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총리 조르자 멜로니는 월요일, 세우타 사건 이후 보안 우려를 이유로 스페인에서 도착하는 승객에 대한 항공 및 해상 국경 통제를 재도입하겠다는 결정을 재확인했다. 이 발표는 유럽 전역의 우파 지도자들로부터 스페인 정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가운데 나왔다. 스페인 총리 페드로 산체스는 기자들에게 이 공격을 “정치적 동기”로 치부하며, 대부분의 이민자들이 모로코와 협력해 몇 시간 내에 차단되고 송환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EU 파트너들이 국내 정치적 이득을 위해 이 사건을 이용하고 있다며, 일방적인 조치가 솅겐 지역의 통합을 위협한다고 경고했다. 이탈리아 내무부는 이번 검사가 “목표 지향적이고 선별적”이며 비EU 국민을 중심으로 초기 10일간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객들은 추가 비자가 필요하지 않지만, 이탈리아 항구와 공항 도착 시 수동 문서 검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사들은 출발 30분 전에 스페인에서 출발하는 승객 정보를 이탈리아 경찰에 사전 전송하도록 지시받아, 성수기 동안 운영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모빌리티 관리자들에게 즉각적인 영향은 법적 문제보다는 운영상의 문제로, 처리 시간 연장, 항공편 지연 가능성, 거주 증명서나 다음 목적지 티켓 소지에 대한 직원 안내 필요성이 포함된다. 바르셀로나나 마드리드와 밀라노, 로마 같은 이탈리아 허브 간 직원을 이동시키는 기업들은 여유 시간을 확보하고 항공사 공지를 주시해야 한다. 장기적으로 이번 갈등은 이주 위기가 EU 주변부에서 발생할 때 EU 내 이동 자유가 얼마나 신속히 제한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갑작스러운 솅겐 예외 조치에 대한 비상 계획은 한때 드문 일로 여겨졌으나, 이제는 범유럽 모빌리티 프로그램의 필수 위험 관리 요소가 되었다.
출처: Associated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