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통신이 9월 17일 늦게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이 다음 주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며, 2015년 보잉 계약 대표단 규모에 맞먹는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백악관을 찾는 자리다. 소식통에 따르면, 항공, 농업, 청정기술 분야를 대표하는 500명 이상의 임원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11월 10일 만료되는 미중 관세 휴전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이번 방문은 팬데믹 이후 중국 최대 규모의 해외 상업 사절단으로, 개정된 출입국 관리 정책도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여행 관리 업체들은 베이징-워싱턴 노선의 비자 긴급 처리 요청과 전세기 예약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한편, ‘불신 목록’에 연루된 인물에 대한 입국 거부 조항이 포함된 제841호령이 대표단 구성에도 영향을 미쳐, 몇몇 목소리가 큰 기술 기업가들이 명단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이 대규모 항공기 구매와 관세 인하로 이어질 경우, 4분기 동안 후속 협상팀의 현지 출장이 급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