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27일 기준 유로스타 실시간 서비스 대시보드에는 브뤼셀 미디/주드, 파리 북역,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 역을 지나는 열차에 다수의 경고가 표시되고 있습니다.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고속철도 네트워크에서 진행된 공사로 인해 일부 구간에서 속도 제한이 적용되어 최대 30분까지 여행 시간이 늘어나고 있으며, 파리와 암스테르담 역의 운영 제약으로 인해 열차 회차 지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운영사는 용량 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11월 1일까지 일부 열차 운행을 취소하고 있습니다. 런던이나 파리에서 회의가 예정된 비즈니스 여행객은 특히 촉박한 환승을 계획 중이라면 여유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로스타는 취소된 열차의 티켓을 무료로 교환하거나 환불해주지만, 출근 시간대 좌석은 이미 한정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혼란은 유로스타가 탈리스와의 통합을 진행하며 디지털 우선 예약 시스템을 적극 홍보하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기업 여행 담당자들은 실시간 운행 장애 정보가 아직 글로벌 유통 시스템(GDS)에 반영되지 않아 자동 재예약이 어렵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유로스타 이용량이 많은 기업은 API 피드 활성화나 전용 철도 데스크 알림 서비스를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규정 준수 측면에서는 브뤼셀 출발 영국행 승객이 2026년 8월부터 시행된 영국 전자여행허가(ETA) 시험 대상임을 유념해야 하며, 역에서의 대기 시간이 길어질수록 탑승 전 서류 확인을 놓칠 위험이 커집니다. 유로스타는 크리스마스 성수기까지 완전한 시간표 복구를 약속했으나, 10월에는 북부 프랑스에서 추가 야간 공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정 확실성이 비용보다 중요하다면, 중요한 일정이 있는 여행객은 브뤼셀 공항을 경유해 히드로 공항으로 가는 경로를 고려해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