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ABC의 인사이더스 프로그램에서 야당 대표 앵거스 테일러는 연간 순이민자 수를 10만 명으로 대폭 줄이고 주요 비자 카테고리별 소득 및 영어 능력 기준을 강화하겠다는 연합당의 공약을 옹호했다. 테일러는 이 정책을 경제 개혁으로 규정하며 “인원 감축과 기준 상향”이 노동 생산성을 높이고 주택 부족 문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계획은 졸업생 비자와 임시 연결 비자를 폐지하고 인도주의 비자 수를 절반으로 줄이며 더 엄격한 신원 검증 절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테일러는 특정 ‘고위험’ 국가 출신 입국 금지 제안을 내놓은 원네이션과는 거리를 두며, 심사는 “국적이 아닌 인물의 성격에 기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평가들은 이번 정책이 호주 역사상 가장 급격한 이민 축소라고 평가한다. SBS가 인터뷰한 경제학자들은 입국 기준 강화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높일 수는 있지만, 전반적인 인력 감소로 노동력 축소, 세수 감소, 외국 인재에 의존하는 노인복지, 자원, 고등교육 분야의 위축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비자 처리 지연이 가장 큰 우려다. 연합당은 정보기관, 경찰, 국경 당국을 통합한 강화된 심사 조정 센터를 신설할 계획으로, 이는 배경 조사 기간을 늘리고 해외 파견 직원의 근무 시작일을 지연시킬 수 있다. 이동성 팀은 프로젝트 일정에 더 긴 준비 기간을 반영하고, 감축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는 대체 비자 유형(예: 제안된 수요기술 비자)을 고려해야 한다. 정책이 시행될 경우, 임시 이민자 비중이 큰 조직은 인력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에 처한 직원을 파악하며 영주권 취득 절차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야당의 의견 수렴 기간(11월까지) 동안 재무부와 내무부와의 이해관계자 협의도 권장된다.
출처: SBS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