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이민·난민·시민권부(IRCC)는 10월 13일 익스프레스 엔트리 448차 추첨을 진행해 주정부 지명을 받은 752명의 후보자에게 영주권 신청 초청장을 발급했다. 주정부 지명은 자동으로 600점의 종합 순위 시스템(CRS) 점수를 부여하기 때문에 최소 점수 기준은 772점으로 매우 높았다. 동점자 처리 기준은 2026년 7월 15일 13시 57분 33초(UTC) 이전에 제출된 프로필에 적용됐다. 이번 추첨은 IRCC가 최근 보여준 소규모 주정부 지명자 전용 추첨과 대규모 범주별 또는 캐나다 경험자 클래스 추첨을 번갈아 실시하는 패턴과 일치한다. 지난 9월 23일 주정부 지명자 전용 추첨에서는 761명의 ITA가 발급됐으며 컷오프 점수는 754점이었다. 이는 오타와가 전체 초청 규모를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점수 변동은 후보자 풀 구성에 따른 것임을 보여준다. 고용주와 주정부 입장에서는 지명서가 수요가 높은 인력의 영주권 확보에 강력한 수단임을 확인시켜 준 셈이다. 올해 들어 주정부 지명자 전용 추첨은 전체 익스프레스 엔트리 초청의 14%를 차지했으나 후보자 풀에서는 2% 미만에 불과하다. 지명 없는 후보자들은 2026~28년 이민 수준 계획에 따른 전체 수용 목표가 안정화되면서 불확실한 대기 시간을 계속 겪고 있다. IRCC는 연말까지 범주별 선발 결과에 대한 검토도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주정부들이 지역 노동 수요에 맞는 이민자 선발을 위해 주정부 지명자 비중 확대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CRS 점수가 520점 미만인 후보자들은 ITA를 받기 위한 가장 확실한 경로로 주정부 지명 프로그램을 점점 더 선호하고 있다. 연이어 장관 연설에서 ‘목표 지향적’ 이민을 강조한 가운데, 주정부 지명자 전용 추첨이 꾸준히 이어지는 것은 이 추첨이 앞으로도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시사하며, 후보자들이 주정부 프로필을 활성화하고 최신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출처: IRC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