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키 포털 ‘멤레케팀’이 오늘 발표한 종합 가이드에 따르면, 스페인의 디지털 노마드 비자(DNV) 최신 기준이 2027년 1월 첫 기념일을 앞두고 정리됐다. 신청자는 최소 월 총소득 2,646유로, 즉 현재 스페인 최저임금의 200% 이상을 증명해야 하며, 부양가족에 대해서는 비례적으로 상향 조정된다. 특히, 스페인 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는 경우 ‘긍정적 행정 침묵’ 규칙이 적용되어, 대기업부서(UGE-CE)가 20영업일 내에 결정을 내리지 않으면 자동으로 허가가 승인된다. 세무 전문가들은 이 제도가 이른바 ‘베컴 법’과 시너지를 낸다고 강조한다. 디지털 노마드는 스페인의 특별 외국인 세금 제도를 선택해 최대 60만 유로 소득에 대해 24%의 단일 세율을 적용받으며, 6년간 해외 자본 이득세와 재산세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는 포르투갈의 NHR과 이탈리아의 임파트리엇 제도와 비교해 스페인을 세금 측면에서 경쟁력 있게 만든다. 가이드는 또한 흔히 발생하는 실수도 경고한다. 경찰 증명서는 헤이그 아포스티유와 공증된 스페인어 번역본을 반드시 포함해야 하며, 영사관 신청자는 1년짜리 비자만 받는 반면, 국내 신청자는 3년 거주 카드가 발급된다. 또한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149번 양식을 6개월 이내에 제출해야 한다. 월 3,000건에 달하는 신청 건수를 고려할 때, 전문가들은 2027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소득 기준도 오를 가능성이 크므로 미리 준비할 것을 권고한다. 스페인 내 원격 인재를 채용하는 IT 기업들은 이에 맞춰 급여 기준을 조정해야 한다.
출처: Memleket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