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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하원, 이민 및 시민권 대대적 개혁 통과… ‘안전국가’ 지정 완화

12월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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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연방하원, 이민 및 시민권 대대적 개혁 통과… ‘안전국가’ 지정 완화
독일 하원은 2025년 12월 6일, 베를린의 망명 신청, 추방, 시민권 취득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꿀 광범위한 이민법 패키지를 통과시켰다.

중도우파·중도좌파 연립정부는 다수 의석을 활용해 정부가 다른 국가를 ‘안전 출신국가’로 지정하기 전에 반드시 연방상원(Bundesrat)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오랜 규정을 삭제했다. 앞으로는 내무부와 외무부가 행정명령으로 국가를 추가할 수 있으며,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알제리, 인도, 모로코, 튀니지가 우선 지정될 예정이다. ‘안전국가’ 출신자의 신청은 ‘명백히 근거 없는’ 것으로 거부될 수 있어, 해당 사건의 평균 처리 기간이 11주에서 4주로 단축되어 복잡한 보호 신청에 더 많은 자원이 투입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연방하원, 이민 및 시민권 대대적 개혁 통과… ‘안전국가’ 지정 완화


같은 법안은 추방 구금된 이민자에 대한 국가 지원 법률 상담 권리도 폐지했다. 찬성 측은 이를 ‘막판 절차 남용’을 줄이기 위한 조치라고 주장하는 반면, 이민 인권 단체 프로 아실(Pro Asyl)은 취약한 구금자들이 실질적인 사법 접근권을 잃게 될 것이라 경고했다. 또한, 독일 시민권을 부정하게 취득하려는 자는 재신청까지 1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새 규정도 도입되어, 연립정부의 시민권 취득 절차 엄격화 의지를 드러냈다.

기업 이민 담당자들은 이번 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성공 가능성이 낮은 망명 신청의 신속한 처리로 외국인청 대기열이 줄고, 장기적으로는 상공회의소가 오랫동안 요구해온 취업 비자 처리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강화된 구금 규정은 글로벌 인사팀이 추방된 직원이나 가족의 복지 정책을 재검토하도록 만들 가능성도 있다.

이 법안은 이제 연방상원에 단순 보고용으로 넘어가며, 동의 조항이 삭제되어 상원이 법안 통과를 막을 수 없다. 알렉산더 도브린트 내무장관은 이번 개혁이 “국가의 행정 능력을 회복시킨다”고 평가한 반면, 녹색당과 좌파당 의원들은 헌법재판소에 일부 조항에 대한 이의를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들은 2026년에도 법적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해야 하며, 안전국가 지정에 관한 첫 행정명령은 내년 1분기 중 발표될 전망이다.
출처: GermanPolic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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